빈속에 우유,공복 두유 마셔도 되나요?

오늘의 포스팅 주제는 바로 빈속에 우유,공복 두유 마셔도 되는지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목차

 

빈속 우유

 

아침 식사는 신체에 적절한 영양소를 공급해 하루를 활기차게 보내는 데 도움을 줍니다. 실제로 아침식사를 하면 혈당이 조절되고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가 준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보통 아침 식사 대용으로 우유를 많이 찾는데, 아침 식사 대신으로 매일 우유를 마시면 위장에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빈속에 우유를 마시면 우유에 든 칼슘과, 카제인이라는 단백질이 위산 분비를 촉진해 위벽을 자극합니다. 우유 자체는 알칼리성이라 일시적으로 위의 산성을 중화하지만, 위장이 비어있을 때는 위벽이 쉽게 자극돼 속쓰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위염 환자는 증상이 심해지기도 합니다.

 

더불어 공복 상태에서 마시는 우유는 위의 연동운동을 자극해 단백질 등의 영양소가 체내에 흡수되지 못하고 빠져나가 열량으로 전환됩니다.

 

아침 대용으로 우유를 마실 때는 섬유질이 풍부한 견과류, 빵, 시리얼과 함께 먹어야 합니다. 평소 위장이 약하거나 소화기능이 떨어진 사람은 일반 우유보다 지방이 적게 든 저지방·무지방 우유를 먹는 게 좋습니다.

 

빈속에 두유

 

두유의 하루 권장섭취량은 200mL 컵 기준 1~2잔입니다. 두유를 과하게 섭취하면 설사와 복통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또, 두유는 퓨린 함량이 높은 식품이라 통풍 환자는 섭취를 주의해야 합니다. 퓨린이 대사되면서 생성된 요산이 관절에 축적되어 통풍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공복에 두유를 먹으면 두유의 효능을 제대로 보기 힘듭니다. 두유를 빈속일 때 마시면 두유의 풍부한 단백질이 열량으로 바뀌어 없어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다른 음식을 함께 섭취해 단백질이 소모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두유의 성분마다 차이는 있을 수 있으나 평소 우유나 유제품을 복용 후 배탈과 같은 증상이 잦았다면, 두유 또한 소화작용을 방해하고 가스를 유발하는 '피트산' 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권유드리지 않습니다. 두유는 유당이나 우유와 동일한 음료이기 때문에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빈속에 우유,공복 빈속 두유 마셔도 되는지 포스팅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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